오늘도 설레는 하루~

딸이 오빠를 위해 만든 과자 자판기~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7. 2. 11. 18:48

 

 

어제가 큰아이 생일이었습니다.

몇일전부터 오빠 생일 선물 만든다고 부산하더라구요.

과자.사탕도 사고 손편지도 정성스럽게 쓰더라구요.

그러더니 과자 자판기를 만들어 선물로 주네요.

저희들도 자판기를 보고 깜짝 놀랬답니다.

너무 너무 잘 만들었더라구요.

동전넣는곳도있고. . 동그란 손잡이를 돌리면 구멍으로 진짜 과자가 하나씩 떨어저서 나오더라구요.

그안에 편지도 작게 돌돌말아서 넣었는데 가끔 편지도 하나씩 떨어지더라구요.

자판기 돌리는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오빠 책상위에 놓고 과자 하나씩 빼서 먹으라고 책상위에 올려주네요.

매일 티격 태격해도. . 요럴때보면 넘 기특하더라구요.ㅎㅎ

서로 챙겨주는 이런모습을 보니 흐뭇했답니다.

생일 축하한다 아들~